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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라는 여행

발칸3국, 1일차-서울에서 류블랴나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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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전하기

- 유로화 환전하기 : 크로아티아는 2023년부터 유로를 공식 통화로 채택하였다. 보스니아와 슬로베니아도 유로화가 통용되었다. 그래서 패키지의 선택여행비 300유로와 가이드비 100유로 그리고 기타 잡비 100유로를 합쳐서 1인당 500유로를 환전하기로 하였다.

 

# 식당에서 물을 유료로 제공하는 곳이 많고, 화장실도 유료가 많기에 1유로짜리 동전이 많이 필요하다고 했다. 실제 여행 중에는 가이드님이 방문지마다 무료화장실의 위치를 알려주어서 유료화장실 사용은 전 일정 중에서 몇 번 되지 않았다. 다만, 식수는 거의 구입해서 마시거나 호텔조식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물을 마셨다. 참고로, 맥주값이 물값이나 콜라값보다 쌌다.


2. 공항버스 예약하기

https://tmapairportbus.com/main

TMAP 공항버스, 탑승노선 6009, 출발지 도곡역 2번출구 동부센트레빌 앞에서 탑승했다. 

 

 

3. 티웨이항공 온라인 체크인 또는 유료 사전좌석 구매하기

유료 사전좌석 구매는 최대 100,000~최소 8,000원의 추가금액이 필요하다.  국제선의 무료 좌석지정은 비상구 좌석 및 프리미엄 좌석을 제외하고 출발 24시간 ~ 1시간 전에 온라인 체크인시 가능하다. 

 

4. 탑승하기

- 온라인 체크인을 통해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받는다. 모바일 탑승권을 이미지로 저장하면 편리하다.

- 공항도착 후 위탁 수하물이 있는 경우 카운터에서 짐을 부치고 출발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 보안검색(여권스캔 및 지문검사) 후 면세점으로 이동한다. 탑승 게이트와 좌석번호를 확인하고 하항공기를 탑승한다.

 

  • 탑승권 이미지 저장

 

 

5. 크로아티아와 발칸유럽에 대한 사전 탐색하기

크로아티아 홀리데이(꿈의 지도), 슬라브 역사 문화 기행 : 동유럽, 밝칸유럽 역사도시 트립 어드바이저

패키지여행일지라도 무엇을 보러 가는지 궁금했다. 도서관에서 책 2권을 빌려 기내에서 읽었다. 처음으로 발칸반도, 유고슬라비아 내전 등의 단어들이 들어왔다. 

 

6. 여행일정

크로아티아는 직항이 없어서 다른 나라를 경유해야 했다. 최근 티웨이항공에서 화/목/토요일 직항이 개설되었다. 원래 자유여행을 계획했을 때는 자그레브 In, 두브로브니크 Out 노선을 생각했었다. 그러나 패키지를 선택해서 여행사의 일정에 따라야 했다.  자그레브 In,  자그레브 Out 일정이었다. 7박 9일의 대략적인 일정은 다음의 그림을 참조한다.

 

교원 여행이지 패키지 :  [전일정4성+두브로브니크숙박+야경투어] 발칸 3국 9일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보스니아) #포스토이나동굴 #모스타르 #일반석

교원 여행이지 일정 + 항공편

 

7. 인천공항에서 비슈케크, 자그레브를 경유하여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로 이동하기.

티웨이 항공은 자그레브까지 직항이라고 하지만 급유를 위해 비슈케크에서 1시 45분정도를 대기하고 다시 탑승해야 한다.  

 

비슈케크는 키르기스탄의 수도이다.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내륙국가로, 남쪽으로는 타지키스탄, 서쪽으로는 우즈베키스탄, 북쪽으로는 카자흐스탄, 동쪽으로는 중국과 접해 있다. 이 나라는 산악 지형이 특징이며, 주요 산업은 농업과 광업이다.

비슈케크 인구는 약 100만 명이다. 키르기스스탄에서 생산되는 공업 생산품의 대부분을 생산하며, 농업기계, 건설자재, 직물, 의복 이외에 식육콤비나트 및 양조공장이 있다.(위키백과)

 

비슈케크 공항 면세점 특산품

 

티웨이 항공은 기내 좌석 등받이에 ' 기내 엔터테인먼트/인플라이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제공되지않는다. 간단한 기내식 2회와 물을 제외하고는 모두 유료이다. 타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간식, 커피 등의 음료 서비스, 담요 제공 등 모든 서비스는 유료로만 제공된다. 간식, 영화다운로드, 책, 담요, 세면도구 등을 준비해 올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기내 냄새와 차가운 에어컨 공기에 민감해서 일회용 마스크를 준비했다. 또한 귀마개와 이어폰, 온열 눈 마스크와 수면마스크, 발 피로를 풀어주는 발 패치, 파스 등을 준비했다. 

 

 

11:05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자그레브에 도착하니 예정시간 19:55보다 늦었다. 수하물을 찾고 나와서 투어버스로 환승했다. 2시간 넘게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로 이동했다. 밤 10시가 넘었다. 

 

8. 숙소

첫날밤의 숙소는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에 위치한 M호텔이었다. 너무 늦게 체크인해서 기억나는 것이 별로 없었으나 깨끗하고 조식이 괜찮았다.

https://www.m-hotel.si/